본문 바로가기
  • 영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글과 자료입니다. That's all~ That's good~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

식사 문화로 본 차이

by Kelly-K 2020. 11. 21.

식사 문화로 본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

 

 

식사하는 방식만 봐도 차이가 크다.

우리는 한 상 떡하니 차려놓고 먹는 반면, 영어 원어민은 음식이 나오는 순서대로 하나씩 먹는다. 식생활 문화는 언어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 ‘/같은 조사가 발달우리말의 경우, 조사가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 단어를 문장 어디에 가져다놓아도 그 역할과 뜻을 파악할 수 있다.

 

예컨대 우리말은 지하철은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준다’, ‘약속 시간을 지하철은 지켜준다 정확하게’, ’정확하게 지켜준다 약속 시간을 지하철은처럼 순서를 어떻게 바꾸든 이해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한 상에 여러 음식이 정해진 위치나 순서 없이 차려져도 뭐가 밥이고 국이고 반찬인지 헷갈리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하겠다.

그러나 영어는 다르다. 우선 전채요리가 나오고 이어 메인 요리가 나온 뒤, 후식이 나오는 식으로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식사 문화의 차이 하나만 봐도 한국어와 영어의 사고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최재봉)

728x90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소표기로 본 차이  (0) 2020.11.21
한국어와 영어 어순의 차이  (0) 2020.11.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