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글과 자료입니다. That's all~ That's good~
영어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 및 공부방법

뱀파이어vampires 가 없는 이유

by Kelly-K 2024. 2. 8.

 

요즘 물리를 좋아하는 딸아이 덕분에 덩달아 물리학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물리학에서 다루는 연구분야가 종종 넓고 흥미로운 주제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와중에  고1학생들과 모의고사 수업을 하다가 재미있는 지문을 봤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저는 영어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재미있게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흥미있는 분야를 영어로 보는 것도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2년 6월 고1 전국연합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Costas Efthimiou라는 물리학과 교수가

흡혈귀가 존재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간단한 계산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먼저 1600년 1월 1일에 인구가 5억명 넘는다고 가정하고

그날 이후 한 달에 한명씩 물었다고 하면,

흡혈귀가 2명, 4명, 8명 이렇게 늘어나 2년만에 인류가 모두 흡혈귀로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흥미롭습니다.

 

 

 

According to legend, once a vampire bites a person, that person turns into a vampire who seeks the blood of others. A researcher came up with some simple math, which proves that these highly popular creatures can’t exist.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physics professor Costas Efthimiou’s work breaks down the myth. Suppose that on January 1st, 1600, the human population was just over five hundred million. If the first vampire came into existence that day and bit one person a month, there would have been two vampires by February 1st, 1600. A month later there would have been four, the next month eight, then sixteen, and so on. In just two­and­a­half years, the original human population would all have become vampires with no humans left. But look around you. Have vampires taken over the world? No, because there’s no such thing.

 

설에 따르면, 흡혈귀가 사람을 물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의 피를 갈구하는 흡혈귀로 변한다. 한 연구자가 이 잘 알려진 존재가 실존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간단한 계산법을 생각해냈다.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물리학과 교수 Costas Efthimiou의 연구가 그 미신을 무너뜨렸다. 우선, 1600년 1월 1일에 인구가 5억 명이 넘는다고 가정해 보자. 그날 최초의 흡혈귀가 생겨나서 한 달에 한 명을 물었다면, 1600년 2월 1일까지 흡혈귀가 둘 있었을 것이다. 한 달 뒤면 넷, 그 다음 달은 여덟, 그리고 열여섯 등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불과 2년 반 만에, 원래의 인류는 모두 흡혈귀가 되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아라. 흡혈귀가 세상을 정복하였는가? 아니다. 왜냐하면 흡혈귀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2022.04.01 - [재미있는 영어 이야기] - 미국의 미신(superstition)- 1

 

미국의 미신(superstition)- 1

재미로 보는 미국의 미신 이야기(1)입니다. 미신을 믿는 것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채우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시험날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서 떨어진

mykenghish.tistory.com

 

2021.12.15 - [멈추다 가는 글길]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칼 세이건(Carl Sagan)의 코스모스(Cosmos)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날이 돌아오고, 입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수능날이 되면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 수능끝나고 어둑어둑해진 교문을 나오

mykenghish.tistory.com

2021.08.12 - [멈추다 가는 글길] - 친절해야 하는 이유

 

친절해야 하는 이유

요즘 아이들과 봐온 지문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글입니다. 남에게 친절을 베풀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세로토닌이 높아져 편안하고 평화롭게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우울증 약으

mykenghish.tistory.com

 

728x90

댓글